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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세) 선수는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 A라는 큰 무대에서 팀의 핵심 주역으로 33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 이후 22년 만입니다. 김민재 선수의 나폴리는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역사적인 리그 우승을 했습니다.

 

 

 

 

나폴리 33년 만의 우승

 

나폴리는 마라도나 시절 이후 33년 만의 우승이며 역대 3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구단 역사상 최초의 8강을 달성하는 최고의 성적을 이루었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나폴리        출처 : 인스타그램

 

김민재 한 시즌만에 올타임 베스트 11 등극

 

풋볼 이탈리아(Football Italia)에서 나폴리의 우승 기념으로 역대 나폴리 우승 스쿼드 올타임 베스트 11을 발표했습니다.

 

김민재가 한 시즌만 뛰고도 1980년대 후반 두 차례나 세리에 A 정상을 이끈 앞선 수비수들을 제치고 베스트 11에 선정된 건 매우 의미가 깊습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 33경기 가운데 32경기를 선발로 출전해 시즌 내내 수비를 책임졌으며 임팩트가 강력했고 수비지역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은 시즌 내내 현지 극찬이 쏟아졌습니다.

 

그 명단에는 디에고 마라도나와 함께 김민재 선수의 이름을 올렸다는 놀라운 소식이 있습니다.

 

 

역대 베스트 11 명단

 

골기퍼 : 클라우디오 가렐라

센터백 : 김민재

             알레산드로 레니카

             치로 페라라

수비형 미드필더 : 페르난도 데 나폴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공격형 미드필더 : 디에고 마라도나

왼쪽 윙어 : 흐비차 흐바라츠헬리아

라이트 윙 : 지안프랑코 졸라

스트라이커: 안토니오 카레카

                    빅터 오시멘

 

풋볼 이탈리아가 김민재 뽑은 이유

 

풋볼 이탈리아가 김민재 선수를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김민재 선수는 "역대 세리에 A 무대에서 김민재만큼 더 좋은 헐값 영입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확실한 건 많지만 않았을 것이다.  이번시즌 경기를 읽는 능력이 인상적이며, 태클능력, 최후방에서 팀의 첫 번째 공격이 시작되는 이상적인 빌드업 능력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풋볼 이탈리아가 마라도나를 뽑은 이유

 

디에고 마라도나를 올린 이유는

 

"나폴리에게 전통적인 북부 강국에서 이탈리아 남부에 트로피를 가져오는 방법을 보여준 마라도나는 오늘날까지도 존경받고 있다. 능숙하고 은밀하고 강력하고 침착하며 훌륭하고 균형 잡힌 그에 대해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람인지에 대해 하루종일 논쟁할 수 있으며, 미래의 모든 성공을 위한 길을 닦은 디에고 마라도나가 없었다면 나폴리에서 여전히 타이틀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베스트 11에는 김민재 선수와 이번 시즌을 같이 뛴 공격수 빅터 오시멘, 왼쪽 윙어 흐비차 흐바라츠헬리아, 수비형 미드필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등 총 4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나폴리의 이번 시즌은 나폴리의 구단 100년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역대급 시즌이었으며 최고의 팀이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는데 우리의 김민재 선수가 그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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