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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울 대회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2023 KB금융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1,500m에서 박지원 선수 금메달, 최민정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 선수권대회는 동계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입니다.

 

 

박지원 금메달               출처 : 스브스스포츠 유튜브 캡쳐

 

1,500m 결승 박지원 금메달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1,500m 결승전에서 남자 대표팀 박지원(26·서울시청) 선수는 217792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4번째 레인에서 출발한 박지원은 선두에서 레이스를 시작해 중간에 잠깐 뒤로 밀렸으나 9바퀴를 남기고 2위로 치고 올라간 후 6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올라와 마지막까지 1위를 지키며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2위는 캐나다의 스티브 뒤부아가 차지했습니다.

 

박지원은 2022-2023 ISU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금메달 14개를 따내며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했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에이스 선수입니다.

 

1,500m 결승 최민정 은메달

 

여자 대표팀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2분 31초 448의 기록으로 아쉽게 2위로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금메달은 네덜란드 수잔 슐팅이 차지했습니다.

 

계주 결승 진출

 

한국은 여자 3,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모두 조 1위를 차지해 결승에 올랐으며 내일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빙상팬들 기분 좋은 응원 

 

대한 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온라인 판매분 약 2천 500장이 매진되었습니다.  

 

목동 아이스링크엔 경기 시작 전부터 입장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빙상팬들이 몰렸으며 경기 내내 한국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며 멋진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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